날씨가 더워지면서 아이와 커피숍을 가게 되면 꼭 찾게 되는 팥빙수!!~ 이디아 커피숍을 가보니 요즘은 코로나 시국이라 그런지 1인용 팥빙수가 나왔다. 팥빙수가 함 큰 거 하나 시켜서 서로 숟가락을 넣고 쉐킷 쉐킷 비벼가며 먹는 게 팥빙수 먹는 제맛 아녔던가??? 이디아 1인용 팥빙수 생소해 시켜보았다... 1인용이니깐 3개..ㅋㅋㅋ 우린 3명이니깐.....
" 에게게게~~~ 왜 이렇게 작아?? " 생각보다 작은 크기에 실망~~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저렇게 팥을 올려 주셨다.
무조건 빙수는 팥빙수지....이런 나를 주위에선 나이 든 티 내지 말라고 한다...
팥빙수가 왜 팥빙수겠어?? 팥이 듬북들어 있어야 팥빙수지~ 그리고 언제나 팥빙수에 팥은 옳아...ㅎㅎ
더 좋았던건 팥빙수와 함께 곁들여진 인절미가 너무나 맛있다는 거~~~ 식감도 좋고 팥빙수의 크기에 비해 인절미가 엄청 크게 느껴졌다는 거..ㅎㅎ 이건 팥빙수가 1인용이라 그렇게 느껴진 거일지도 모르지만 입안 가득 느껴지는 인절미의 쫄깃함이 한수 위였다... 인절미가 3개나 들어서 더 맘에 듦..ㅎㅎㅎㅎ 아~그래서 이름이 팥 인절미였구나~^^

딸은 언제나 팥빙수는 망고 빙수라며 항상~ 이변이 없다.
항상 시키는 망고 빙수~ 망고를 너무나 좋아하지만 팥빙수에 망고가 올려진 건 잘 안 먹게 된다.
이것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 거라... 얘기들 하지만.... 나 아직 40대 초반이라 규~
딸아이는 패션 망고 그레놀라를 보고는 1인용이라 더 좋다고 깜찍하고 귀엽다고 좋아한다.
깜찍한 것보단 푸짐한 게 좋은 엄마..ㅋㅋㅋㅋㅋ
이디아 1인용 팥빙수~ 처음엔 작은 크기에 조금 실망을 했었다.
아이스크림 위에 팥이 들어있어서 일반 팥빙수와는 조금 색다른 느낌이었다.
그리고 작은 크기라 실망을 했다고 했지만 결론은 남겼다...
맛이 없어서 남긴 게 아니고 생각보다 1인 용치 곤 양이 많았다
내가 먹는 걸 남기다니~~~
여름에 가족들과 이디아 1인용 팥빙수 추천한다~~ 내가 먹고 싶은걸 시킬 수 있어서 좋고 1인용이라 위생적이고
가격도 나쁘지 않고 생각했던 것보다 양도 많아서 다음에 가면 안 먹어봤던 팥빙수 한번 시켜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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