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는 과일과 고기류를 제일 많이 사 먹지만 아이들의 건강과 나에 건강을 위해서 요즘은 야채와 채소를 많이 구입하고 있다. 오늘은 처음으로 구입해보는 새송이 버섯!! 버섯 종류는 집 앞 근처에서 많이 구입하긴 하지만 구입할 때마다 크기에 실망하고 싱싱하지 않아 실망할 때가 많이 있다. 그래서 버섯을 살 때는 많이 꺼래지기도 하고 냉장고에 들어가면 잘 먹지 않기도 한다. 오늘은 큰맘 먹고 코스트코 새송이 버섯을 구매해보았고 처음으로 버섯을 구매하고 잘 샀다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만족스러운 제품이었다.
1. 코스트코 새송이버섯 가격 및 구성
가격 : 4,990
정말 저렴하게 이렇게 많은 새송이 버섯을 구입할 수 있다.
가성비 굿굿굿! 추천
구성 : 총 9개의 새송이 버섯이 들어있다
중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9~10개 사이인듯하다
우리나라 청도에서 생산한 100% 국내산이라 믿음이 가고, 무농약이라 더더욱 신뢰가 가는 새송이버섯이다.
우리 가족이 먹을거리인데 무조건 무농약이여 하고 국내산이면 더더욱 좋지 않을까?
요즘 중국산이 판을 치는 세상인데 이렇게 국내산을 만날 수 있다니 아이들에게 좋은 먹을거리를 먹일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나 신이 났다.
2. 코스트코 새송이 버섯 살펴보기
우선 꺼내보니 너무나 싱싱해 보인다.
거짓말 보태지 않고 정말 내 팔뚝이라기보다는 팔목만 하다^^
내 팔뚝은 보통 무 만하다지요...ㅎㅎㅎㅎㅎ
이렇게 가지런히 정렬이 되어 있다. 보기에도 깔끔해 보이고 군더더기가 하나도 없어 보인다.
그리고 버섯이 튼실해 보인다는 단어를 써도 될지 모르겠지만 엄청 튼실하다^^
그중에서 제일 튼실한 놈으로 하나 꺼내서 보니 우와~하며 이건 무라 해도 될만한 통통함이다.
크기도 크지만 만졌을 때 단단함이 장난이 아니다.
단단해서 칼로 잘랐을 때 한 번에 쫙 갈라져 갈라졌다.
아하... 이렇게 잘랐으니 먹어줘야지... 지금은 아침이지만 고기 먹는 시간은 따로 정해진 게 없으니 난 아침으로 간단히??
고기를 구워야겠다.
등교하는 아이들을 위해 빨리 굽자!!!
친정엄마는 아침부터 고기라고 대단하다고 한다.
참고로 친정엄마는 고기를 즐기지 않는다... 그럴 수가 있나??
고기를 어떻게 싫어할 수가 있는지.. 정말 의문이다...
고기도 코스트코 국산 돼지고기이다.
국산 돼지고기와 싱싱한 새송이 버섯을 함께 굽고 있다..
버섯이 싱싱해서 그런지 육즙도 촤르르르~ 흐르고 고기 굽는 냄새와 버섯 굽는 냄새가 명품 방향제가 따로 없구나~^^
고기 냄새에 아이들도 하나둘씩 일어난다...
역시.. 너희도 엄마 닮아 육식 파구나...^^
3. 코스트코 새송이 버섯 구입 후기
고기는 상추와 깻잎에 싸 먹는다는 법은 없기에 나는 버섯에 싸 먹어 본다
왜냐??
새송이 버섯을 너무 저렴하게 아주 많은 양을 구입했기에 상추처럼 마구마구 고기에 싸서 먹어버린다.
양도 많기 때문에 아껴 먹을 필요 없고 가족들 눈치 볼 필요도 없다.
인당 새송이 버섯 1개씩 구워 주니 고기에 잘 싸 먹는다.
고기 육즙도 굿이지만 새송이 버섯에 나오는 육즙도 아주 일품이다.
조금 느끼하다 싶을 수 있지만 그렇게 까지 많이 먹을게 아니기 때문에 아주 맛있게 푸짐하게 아침을 차려낼 수 있었다.,
아침에 삼겹살이 무슨 일이냐 하시는 분들~ 새송이 버섯 구워서 한번 잡숴봐요~^^
호랑이 기운이 쏟아나요~^^
10개 중에 9.5개가 만족스러웠으나 위에 있는 새송이 버섯은 엄청 큰데 거기에 비하면 밑에 깔려 있는 새송이 버섯들은 위에 것에 비해 조금은 작았다.
위에 비해 작았다는 것이지 일반 새송이 버섯에 비하면 아주 튼실하고 큰 편이다~
위에 올려진 버섯이 너무나 컷기때문에... 거기에 비해 조금 작아 보였다는 말씀~
이렇게 오늘도 코스트코 새송이버섯을 아주 맛있게 먹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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