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모자가 필요해

노화를 근본적인 원인이 자외선이라했던가??!!

선크림을 잘 바르고 있지만 뜨거운 햇볕에 내 얼굴을 보호할수 있는건 아무래도 모자만한게 없지...

여름엔 항상 모자를 구입하는거 같은데 이상하게 한해가 지나면 내모자는 다 어디로 사라지고 모자는 다변형되어 있고..

이래서 또 사야 하는구나..ㅋㅋㅋ 관리를 못하는 1인으로 비싼 모자보다는  질좋고 가성비 좋은 모자를 매년 사는것도

나쁘지는 않겠구나~^^

코스트코에도 여름 모자를 판매하는데 아직은 종류가 별루 없다.

아직인건지...종류가 이것뿐인건지... 그래도 참 가격은 착하다~

그럼 됐지모...ㅋㅋㅋㅋ

 

오~ "네파"에서도 모자가 나오는구나...브랜드인데도 가격이 너무나 저렴해서 재질이별로인줄 알았는데...

인터넷에서 3만원대로 사는것보다 훨~~~씬 재질이 좋다.

챙이 단단하고 잘 변형이 되지 않을 단단함이다...

오~이건 내년에도 쓸수 있겠다....^^

개인적으로 검은색보다는 베이지색이 훨~이쁘게 보이는데...

이건 개인취향이겠쥐??

 

 

아디다스모자도 있다.

난 개인적으로 창이 길고 넓은것을 선호한다.

이번에 나온 아디다스는 캡이 너무 짧더라는...ㅜ.ㅜ

가격은 넘나넘나 착하지만  내스타일이 아니여서 패쑤!!!!

그리고 모자엔 남여가 없다지만 그냥 등산하는 아저씨들이 쓰고 다니는 모자같다..ㅋㅋㅋㅋㅋㅋ

내취향은 아니라지만...착한 가격에 선물하고 싶어지는 충동이~~~~

어디서 아디다스 모자를 15,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쓰고 다니겠어....

 

개인적으로 이런 여성스러운 모자는 안어울리는 편이라 쓰윽 보고 지나가는데...

같이간 언니가 모자를 써본다...

헉???

뭐야...왜케 잘어울려......??

TV에서 보던  "아이유"가 이모자를 쓰고 나온게 기억이 나면서 언니도 그런 느낌이 나면서 예쁘다...

와~진짜..이쁘다~ 잘어울린다~는 말이...계속 나온다..

나는 솔직히 맘에 없는 소리로 "잘어울린다 , 이쁘다, 살빠진거 같다" 라고 진성성 없는 말을 잘하지만

와~이번엔 찐으로 넘나 잘어울렸다..내가본 언니 모습중에 제일 젊어보이고 제일 청순해보이고 제일 여리여리 해보이고 

넘나 이뻐보였던 순간이다...

이모자 잘못쓰면 완전 논두렁이에 덩그러니 서있는 허수아비가 쓰고 있는, 벼베는 할아버지께서 쓰고 계씨는 밀집 모자처럼 보이는데...전혀~~~~~너무 멋쓰럽고 세련되 보이는 모자였다...

여름 한철에 멋스럽게 잘쓰고 다닐수 있을 것 같은 모자인데다가 가격도....착해착해!!!

가격에 놀라고 제품에 놀라고...

감쏴합니다!! 증말로...